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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삶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면, 한번은 달라져라!

출처 : 구글 (하버드 대학교 도서관)
웨이슈잉의 ‘하버드의 새벽 4시반’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결코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은 그들이 가장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똑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인 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말을 합니다.
‘메리의 방’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어떠한 순간의 주관적인 의식과 감정을 통해서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여러 다양한 신경체가 합쳐져서 우리들의 의식의 감정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어떠한 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할 경우, 그 이미지는 우리 뇌속에서 그릴 수 있고 왜 그것이 아름다운지 별다른 설명없이 아름다운 꽃을 이해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주관적인 의식과 경험의 특성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들이 드는 실험이 있지요. 메리의 방이라고 불리는 철학 사고 실험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흑백방에서만 살아 온 메리는 단 한 번도 색깔을 본적이 없지만, 방 안에서 흑백책이나 흑백 TV 등등을 통해 물리과학에 관한 한 모든 것을 안다고 할 정도로 박식해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가 방에서 나와서 빨간색 물체와 처음으로 맞닥뜨렸을 때, 그는 “아, 빨간색이 이렇게 보이는구나” 하며 표현할 만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게 우리의 뇌는 의식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이론적 실험입니다.
한번도 경험하지 않았으나, 다양한 이전의 경험과 느낌의 사고는 새로운 경험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 우리는 이렇듯 이전과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의 발돋움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사람 들로도 가득하다. ’헬렌켈러’
우리 삶에 있어서, 도전은 새로운 미지의 경험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개월의 해커톤 준비 여정

어떻게 하면, 많은 해커들이 한공간에서 같은 경험을 느끼고, 즐거운 해커톤을 만들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1회 해커톤에서 그룹사간 계열사간 해커톤이 ‘처음으로 빛을 밝힌다’는 의미였다면, 2회 해커톤에서는 그러한 그룹사간 계열사간 느껴질 수 있는 ‘서로의 장벽을 허문다’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3회 해커톤에서는 과거 해커톤과 다르게 경쟁없이 진짜 자신이 풀고 싶은 문제에 대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컸습니다. 그래서 팀을 구성하는 것 역시,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나올 수 있게 그 문을 열어 두었습니다.
공간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해커들이 재미있게 즐겁게 공간을 잘 활용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을까 였습니다.
해커톤 설계중 해커들의 여정지도

Mission1 :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사람은 공간을 만들지만, 그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 ’윈스터 처칠’
관념과 기존의 관성에 벗어나 생각의 자유로움이 더해질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자.
파르나스의 공간 대여의 도움으로 리모델링 기간 해커톤을 열수 있었으며, 그 곳에서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지는 오롯이 우리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외부 손님이 없기에 우리들만의 공간 구성은 가능하였으나, 리모델링을 위한 영업종료가 해커톤 시작 하루 전이기에 우리는 주어진 12시간 안에 전체 공간 공사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내부 조명의 밝기와 함께, 이 곳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해커톤 시작 전 과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세팅이 될까 하는 우려도 있었으나, 새벽부터 시작된 공간 구성 작업은 다행히도 오후 11시가 되어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해커톤을 하니 숙박을 제공하지 않는냐는 문의도 많이 받았으나, 셧다운된 호텔에서의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서, 호텔 숙박 등이 되지 못하고 여러 제한적인 조건들이 많이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식사와 간식 등 수급 문제부터, 여러가지 시나리오로 플랜 B나 C등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도 하면서 그렇게 우리들은 351명의 해커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도움주신 파르나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공간 구성 전 모습
공간 구성 후 모습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GenAI를 체험할 수 있는 데모존, 해커들의 공간에 조명을 더해 밝게 구성하였으며, 마음껏 자유롭게 간식을 먹을 수 있게 간식존을 구성하였고, 무엇보다 동시간대에 인터넷 사용 트랙픽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별도 인터넷 구축을 하였습니다.

Mission2 :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만들자!

GenAI라는 주제로 임직원들의 GenAI에 대해 친숙도를 높이고, 더불어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많은 논의와 회의를 거쳐 “PLAI : Play with GenAI”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떻게 발음을 해야 하냐? 부터, GenAI로 어떻게 플레이를 하냐? 면서 다양한 의견 속에 지원자가 많지 않을 수도 있다.
그것에 대비한 대책도 간구해야 한다 하는 의견까지, 여러 우려속에서도 지원자는 약 600명 정도가 되었으며, 많은 GS임직원들이 GenAI라는 대세의 변화에 갈급함이 있구라! 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Play with GenAI는 그런 의미로 우리 안에 경쟁보다는 즐기는 해커톤과 진짜 나의 문제를 해결해 보자 라는 의미로 그 주제를 잡게 되었습니다.
크루들의 다양한 의견을 투표로 선정함
또한, 4월에 진행된 카탈리스트 6기 과정의 참여자들에게도 해커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처음 우리가 가정한 경쟁 없는 해커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정말 경쟁 없이도 많은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하는 것은 우리들 안에서도 모험이었습니다.
투표에 응답한 사람들 역시, 경쟁 없는 화합의 장에 많은 투표를 주었으며, 우리들 해커톤은 그렇게 한 단계 한 단계 의견을 수렴하면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Mission3 : 다양한 시도의 우리들 그리고 미르(Mir) 날아 오르자 !

피벗(pivot) 이란 용어를 알고 계시나요? 농구에서 한 발을 붙인 채 남은 한 발을 이리 저리 돌려 방향을 바꾸는 것 의미가 확장되어 분야를 막론하고 '방향을 바꾼다’라는 의미가 들어가는 용어이면서, 52g와 같이 작고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를 하는 조직에서 많이 언급되는 단어중 하나가 바로 이 “피벗” 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피벗이라는 개념은 원래 유지해오던 비즈니스 모델이나 경영 전략의 방향을 틀어서 제품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창조해내는 개념을 말하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빨리 엎어버려~
이번 해커톤에서도 많은 피벗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원티드(채용플랫폼), 인프런, 구름 등과 같이 외부와 협업을 통하여 이번 해커톤을 해보려고 하였으나, 우리와 방향이 다른 온라인 교육, 플랫폼, 대내외 보안 문제 등 이러저러한 이유로 같이 하지는 못한 것과 해커톤의 장소를 남촌 리더십센터로 할지, 다른 외부에서 해야 할지 그리고 날짜를 5월에 할지….
시상식을 해야 할지? 없어야 할지 등 많은 피벗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만 보면, 왜 그렇게 했지? 라고 생각이 들만한 사항들이 사실은 그 이유와 생각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고 그러면서 더 나은 방향과 발전이 생기기에 이러한 시도와 들어간 노력의 시간이 무의미하다고 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서 마지막까지 가장 중점을 둔 내부 보안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Open AI의 ChatGPT를 비즈니스 팀 계정으로 구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안에 대한 이슈는 발목을 잡을 수 있었으나, 때마침 52g에서 개발된 GenAI 빌더인 Mir로 인하여, 극적으로 마지막에 그 문제가 해소가 되었던 것은 정말 큰 피벗이 되었습니다.
초반 Mir사용에 대해 갑자기 해커들은 혼란스러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Mir에 대한 해커들의 반응은 예측과는 다르게 뜨거웠고, 내가 프롬프트를 만들면서 실시간 수정을 할 수 있는 구성에 빌더에 많은 사용자가 인입이 되었습니다.
GenAI 앱을 스스로 만들 수 있었던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었던 해커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Mir는 그 이름처럼 해커톤에서 날아오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Mir에 대한 사용분석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체 83개팀중 28개 팀에서 Mir 앱으로 결과물 제출하였으며, 총 531명 중 217명이 사용
전체 토큰은 51,563,337 토큰이 사용됨
(Mir는 52g에서 개발한 GenAI 앱개발 플랫폼 입니다. Mir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해커톤의 모든 언성 히어로를 위하여

언성 히어로란 뭘까요? 바로 '숨은 공로자', '무명의 영웅'과 같은 의미라네요! 우리에겐 맨체스터시절 박지성 선수를 해외 언론에서 표현하면서 더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해커톤은 표면적으로 앞에서 52g에서 기획을 하고, 주관을 하지만 각 사의 관심과 스폰서로 함께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금번 세번째 해커톤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응원과 함께 도움을 준 많은 스폰서들이 있는거 아셨나요?
해커톤 기간 동안 우리의 지친 몸을 달래고, 머리가 무거워질때 달달한 간식등 풍족하게 해커톤을 채워 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각 계열사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장님들의 응원 한마디와 간식 제공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지 않았다면, 완성되지 않았을 해커톤 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해커톤에서 제공된 GS리테일의 와인25를 비롯한 모든 음식과 간식은 올해도 오롯이 각 계열사별 스폰서십으로 제공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이틀간 노력해서 만든 소중한 해커톤의 아이디어들 역시, 잘 작동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각 회사의 도움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 도움을 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플레이 멘토와 비즈니스 멘토 등으로 함께 도움을 준 52g 크루들에게도 그리고 해커톤에 직접 찾아 주신 임원분들,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각사의 많은 팀원들과 그 외 많은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해커톤에서의 우리들 모습과 영상
해커톤에서의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틀의 짧은 기간에 우리들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풀어보는 시간속에서 옆 동료와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그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해커톤

아이디어를 짧은 기간 동안 만들고 그치는 것에서 벗어나 이번 해커톤에서는 희망하는 참여자들에게는 추가로 고도화 기간을 거치면서 실제 프로젝트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해커톤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가 그동안 다양한 이유들로 인하여, 이어지지 않았던 과거에 달리, 금번 해커톤에서는 좋은 아이디어의 현실화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링커스의 해커톤 링크를 눌러보면, 해커톤에서 나온 총 83개 아이디어와 추가로 현실화를 희망하는 보너스 스테이지 아이디어 13개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들어오셔서 어떤 아이디어가 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너스스테이지는 약 2달간의 기간동안 아이디어를 더욱 고도화 하고 프로젝트를 통해서, 실제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 그치지 않고, 현실화 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커톤 메인 스테이지를 마치며

해커톤을 설계하면서 많은 걱정과 우려도 많았습니다.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이야기하고 다양한 경우를 조사하고, 과연 경쟁 없는 해커톤과 GenAI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지원자들이 모여질까?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이러한 모든 우려는 기우였습니다. GS의 많은 임직원들은 현재를 살아가면서 변화와 새로움에 언제나 목말라 있고, 이는 해커톤 지원자가 약 600명정도로 많이 지원된 현황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해커톤 여정에서 보여준 열정은 4개월의 준비기간이 무색하리 만큼 높았습니다.
경쟁 없는 화합의 장 “제3회 GS 그룹 해커톤” GenAI로 Play 하면서 즐기는 해커톤 그 장을 만들어준 모든 해커분들 한명 한명에게 감사드립니다.
매년 해커톤에서 설문을 조사하면서 만족도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를 보게 되면, 과거 해커톤 대비 그 만족도는 계속 증가함을 알 수 있고,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도 계속 희망한다고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영화 : 쇼생크탈중
우리가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고 불평하고 낙망 했던 경우가 있었나요?
지금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이 내가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라면, 한번은 달려져 보길 도전해 보세요.
그것이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지금의 나보다 달라져 있는 내일의 내가 되어 있을 테니 말입니다.
관성에 빠져, 어떠한 도전과 시도를 하지 못하지는 않는지, 새장속의 새는 날지 못하는 것이 아닌, 나는 법을 잃어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영화 ‘쇼생크 탈중’에서 20년 수감자인 레드(모건프리먼)은 듀프레인(팀로빈슨)에게 감옥의 벽을 보고 말을 합니다.
“처음에는 저 벽을 원망하지,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 벽에 기대게 되고, 나중에는 의지하게 되지. 그러다 결국엔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리는 거야”
도전하는 우리들을 응원합니다.
8월 러닝랩 프로그램 현업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현장에서 Open Innovation 을 전파하는 퍼실리테이터 5기 과정 팀원들이 문제를 말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팀과 문화를 리드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도 변화를 위해 움직이는 힘을 갖도록 하는 과정인 카탈리스트 7기 직책자 과정을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