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나요? 내가 지금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처음 사회 생활을 생각했던 그 모습으로 지내고 있나요?
건축사는 디자인하는 사람이고, 구조 기술사는 그 디자인대로 건물이 나오려면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야 안전한가 계산하고 또 계산하는 사람이고, 말 그대로 구조를 짜는 사람
모든 건물은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바람, 하중, 진동.. 있을 수 있는 모든 외력을 계산하고 따져서 그거보다 세게 내력을 설계하는 거야.
항상 외력보다 내력이 세게,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고 무슨일이 있어도 내력이 있으면 버티는거야.
드라마 (나의 아저씨 中)
드라마를 보면서, 전공이 아무래도 토목이다 보니 공학을 배운 사람으로서 작가가 어떻게 저렇게 비유를 했을까 하고 감탄을 하고 많이 와닿았던 대사였습니다.
외력과 내력, 우리도 내력이 없이는 외력에 의해 무너질 수도 있기에 내력의 버티는 힘과 그 힘을 기르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안의 내력의 힘을 기르기 위해 나서는 61명의 일상이 여행인 꿈꾸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안의 순수를 찾는 여행에 함께한 사람들!
9월의 가을을 물들게 한 카탈리스트 7기의 이야기 입니다.
‘물’은 색(色)의 우리로서, 마시는 물과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말입니다. 가을이면 뜰 안의 봉숭아로 손톱에 ‘꽃물’을 들이기도 하고, 선명한 하늘빛 아래 단풍이 물들이기도 합니다.
9월 6일 금요일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카탈리스트 7기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주)GS 허준녕 부사장님, 이태형 부사장님의 GS그룹의 전략 및 투자 현황과 미래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허태수 회장님께서 각 계열사를 이끄는 핵심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말씀을 전해주시며 카탈리스트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9월 23일-25일 강촌 숙박과정은 리더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강촌MT> 컨셉이었는데, 이후 여정에 대한 소개를 할 때 카탈들의 두근거림의 표정은 잊을 수 없죠! 
카탈리스트 7기를 향한 회장님이 말씀이 궁금하시다면 링커스에서 확인해보세요

(카탈리스트 첫마당에서 회사소개를 표현한 그림들)
모든 어른들은 한때 아이였다.
그들 중 몇 명만이 그것을 기억한다.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中
우리들은 강촌에 대한 어떤 추억이 있나요?
대학교 시절 MT로 가보았던 곳이었던가요! 그리고 그시절 우리들은 어떤 꿈을 꾸고 있었나요!
신입사원 연수로 가보았던 곳이었던가요! 그때 난 어떤 셀렘을 안고 있었나요!
카탈리스트 7기는 강촌의 2박 3일 과정에서, 진짜 나의 고객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리더십을 가져야 하는지, 더불어 이시대에 빠질 수 없는 GenAI 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푹~ 빠져 보냈습니다.
그리고 서로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리더 동료들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16개의 계열사에서 온 팀장급 리더들이 이번 카탈리스트 과정에서 처음 만났음에도 어색함이 무색하게 빠르게 서로를 알아가고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강촌에서의 서로를 알아가고, 느낀 프로그램속 모습들)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보고 있고,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그렇게 우리는 친구가 되었다.
아침 조깅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잊고 지나갔던 나의 열정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내가 물들은 것은 나의 색이 아닌, 내 옆의 동료의 색을 물들였고, 우린 그렇게 새로움을 서로에게 선사하였습니다.
두번째 마당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과정에 대한 느낀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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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보다는 경험을 통해 얻은 해답을 공유해주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의 문제에 방향성을 잡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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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리스트 선배들에게 현업에서 실제 적용하는것에 대한 경험을 들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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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방식에 대한 변화를 위해 디자인씽킹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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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한 문제가 진짜 문제인지 고민 필요성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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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가는 방법론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함께의논해가며 새로운접근방법을 느낄수있었던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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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 AI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그동안 갈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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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한입 먹은느낌이다! 팀장으로서 이해가 잘안되던 부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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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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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위한게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할수록 있는 시간이였고 현업에 복귀하여 변화된 조직관리를 적용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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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조직원들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나의 문제점을 보완점을 알게되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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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계열사 팀장들과 많은 정보와 서로간 운영하고 있는 조직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점을 듣고 나의 조직에 대해 뒤돌아 보고 변화를 시킬수 있는 모티브가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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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친해지게 설계된 것 같아서 혼자왔지만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퍼스트 러브 하츠 코어’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자기랑 공통점이 있는 사람과 만날 확률은 20만분의 1이래.
그리고 그 사람과 알고 지낼 확률은 2백만 분의 1이야
더 가까운 사이가 되는 건 2천만 분의 1이고, 친구만큼 가까워질 확률은 2억 분의 1이고 베프가 되는건 20억 분의 1이야
우리는 그렇게 쉽지 않은 확률 속에서 만난 인연입니다. 카탈리스트 7기의 여정은 아직 남아 있지만, 9월에 만난 우리들의 인연은, 서로를 알아가고 그렇게 가을이 오는 날씨에 변화와 단풍의 물들어 가는 것과 같이 서로에게 물들어 갔습니다.
함께 한 시간동안 서로가 서로를 웃고 바라볼 수 있게 되어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하반기 러닝랩 프로그램 일정입니다.
- 해커톤 보너스 스테이지 (10월 2일)
- 카탈리스트 7기 수료식(10월 11일)
- GIF: 에너지발전사 해외 이노베이션 프로그램(10월 20일~10월 26일)
- 퍼실리테이터 5기
1. 이론과 실습 온라인 강의 (9월 19일~10월 27일)
2. 스킬을 배우는 퍼실리테이션 워크샵 (11월 7일~8일)
3. 실천을 배우는 집중 프로젝트 워크샵 (11월 28일~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