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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간속, 같은 박동을 가진 ! 불씨를 만들고 불꽃을 지피는 그대들에게.

PLAI Everywhere, PLAI Together.”

“인연이란 말은 시작할 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게 끝날 때 하는 말이에요” 영화 동감 中
1979년에서 남자를 기다리는 소은과 2000년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인이 다른 시간 속에서 무선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순수한 판타지 로맨스물인 2000년 영화 동감을 아시나요?
아마도 2022년에 다시 리메이크가 되어서, 22년 영화로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실건데요.
영화속 남여 주인공은 시대를 넘어서 전화라는 매개체로 서로가 서로의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마치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럼에도 같은 세상의 이야기를 동감하면서 말이죠.
“사람은 향기를 지니고 산대요. 그리고 그 향기를 피우면서 살고요. 그리고 그 향기를 다른 이에게 옮기는 사람도 있구요. 그럼, 좋은 향기가 영원히 퍼질 수 있겠죠. 언제 어디서고 눈을 감으면 맡을 수 있어요. 그사람과 나, 우린 분명, 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같은 슬픔, 같은 기쁨, 같은 향기를 지니면서 그렇게 살아가죠” 영화 동감 中
제4회 GS그룹 해커톤은 역대 최다인 946명이 지원했고, 이 중 409명의 해커가 129개 팀을 이루어 2025년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리모트 리그를 완주했습니다. (완주율 93.4%)
같은 곳에 모이지 않았지만, 각자의 시간과 공간에서 연결되며 ‘우리의 해커톤’이라는 공감을 함께 만들어낸 것이지요.
멀리 있어도, 한 팀. 우리만의 해커톤. “PLAI Everywhere, PLAI Together.”
독한GSG(GS글로벌-독일)
확인(GS리테일)
A아이safety(GS파워-안양)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 전 세계 각지에서 GS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서로의 아이디어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거리는 멀었지만, 우리의 열정과 시간은 한 시계처럼 함께 뛰었습니다.
다양한 소통채널로 밤을 잊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디스코드에서 새벽까지 계속 되었으며, 멀리 있었지만, 우리는 서로의 시간을 내어주면서, 리모트(온라인)의 공간을 충분히 즐겼습니다.
또한, 온라인이라는 한계를 넘기위해서 개인별로 원격지원도 실시하여, 어려움을 해소도 하였습니다.
해커톤에서 사용된 디스코드 화면
채널톡으로 문의한 내용

꺼지지 않는 거친 심장을 가지고 있는 그대들.

“실패 없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예 살지 않는 것이다.” J.K. 롤링
거친 심장을 가진 409명의 해커들은 아이디어가 이번 해커톤에만 머물지 않고, 현업에서 곧바로 쓰일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파고들었습니다. 문제 정의, 가설 수립, 프로토타입, 현장의 사용여부를 고려하면서, 실제 업무를 생각하면서, 시스템 연계까지도 고려한 시나리오를 구체화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업무 자동화, 업무 대시보드, 챗봇 등 실물 산출물이 주요한 결과물로 나왔습니다.
해커톤의 순위경쟁이 없지만, 그럼에도 열정의 불이 꺼지지 않는 것은 나의 이야기, 나의 문제를 고민하고 풀기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언젠가 쓰일 무엇이 아니라, 지금 당장 쓰고, 활용할 수 있는 무엇을 만들기를 원한 것이겠지요.
리모트 리그에서의 결과물들
해외 프로젝트 입찰시 제출 서류를 자동으로 제작해주는 입찰제출 서류 자동완성 어플리케이션
금주 날씨 예보 및 기상 이슈 발생 시 내용과 대응매뉴얼 자동 공유해주는 대시보드
질문만 하면 매출에 따른 IN/OUT 상품 추천과 표준진열에 맞게 매대 개선 아이디어를 주는 상품 및 진열 추천 챗봇
악성이메일등으로 부터, 정보보호까지 데이터 통합 가시화 플랫폼
그 외에도 지식/문서 자동화, 입찰·수주/영업 지원, 발전량 예측(수요·제약·연료비·날씨), 발전소 운영관리 종합플랫폼·주변지역 지원사업 관리, 인보이스 자동 생성, 출장 경비 자동 처리, 사내 검색/상담 챗봇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결과물형태
개수
대시보드
42
챗봇
39
보고서 생성
16
디지털 전환
10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4
시스템
1
자체 개발
1
NFC
1
기타
4
총계
118

리모트리그를 돌아보며 End… And!

리모트리그 총 409명 중 343명의 약84%의 설문에서 리모트리그를 돌아봅니다. 우리들의 리모트리그가 해커들에게는 어떻게 다가왔고, 느끼게 되었는지, 설문을 종합하여 바라 봤습니다.
툴 사용 만족도
이번 해커톤에서 사용된 툴은 공식적으로 감마, 미소, v0를 사용하였습니다.
감마와 미소의 만족도가 전체적으로 높은 것을 보이며, v0의 경우는 5점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쉽게 프롬프트를 만들지 않고도 나의 결과물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가 나온 것이라 보여집니다.
결과물 작성 툴 사용률
v0만 사용했어요
29
22.8%
미소만 사용했어요
31
24.4%
미소+v0 모두 사용했어요
57
44.9%
기타
10
7.9%
합계
127
100%
미소와 v0를 연동하여 결과물을 사용한 비율이 가장 많이 나옴을 볼 수 있고, 역시 두 도구의 결합 시너지가 실제 작업 흐름에 적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물 제출 난위도와 전체 만족도
결과물의 제출 난위도는 보통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결과물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끝까지 고민을 한 해커들의 난위도와도 연관이 높아 보입니다. 결과물을 마지막까지 고민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해커들이 난위도에서 많은 부분 보통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리모트리그의 만족도는 상당히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촘촘하게 사용자의 경험을 기획 단계부터, 고려하여 작은 굿주 하나까지도, 해커들의 입장에 서서 해커톤을 설계하였는데, 이부분에서 해커들의 만족도를 높게 받을 수 있는 요인이 아니였나 생각이 됩니다.
내년도 리모트리그(온라인) 참여희망
상품의 존폐나, 가계의 성공율은 재방문율이라고 합니다. 내년도 리모트리그를 하게 될 경우, 이경우 다시 참여희망을 묻는 설문에서 약 60% 이상이 긍정적(7점이상)으로 응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젠, 필드리그! 불씨는 불꽃이 되어, 밤을 지피우다.

제4회 GS그룹 해커톤 필드리그가 9월 8~9일 웨스틴 파르나스 호텔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립니다.
총 433명, 128개 팀이 현장에 집결해 리모트 리그의 열기를 이어가며 아이디어 검증과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하게 됩니다.
올해는 또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기대가 되는, 밤을 잊은 그대들을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의 필드리그 해커톤!
그 열정의 무대가 이제 시작 됩니다.